top of page
용2.jpg
%EC%9A%A91_edited.jpg
용5.jpg
용6.jpg
용7.jpg
용8.jpg
용4.jpg
용10.jpg
용9.jpg

경기 용인

196,454 m²

지하 2층, 지상 20층

용인구성 삼성아파트는 용인시 구성읍 언남리에 자리잡은 약 2만여평의 부지에 1219세대 대단지로 계획되었다. 대지는 2001년 업주가 완료된 주변 대단지로 인해 생활기반시설이 갖추어져있고 분당신도시, 죽전, 수지, 신갈로 이어지는 대규모 주거단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분기점이 지나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었다. 다만 완벽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더라도 요소로서의 아파트가 악영향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계획의 입안부터 아파트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기능과 시스템을 고려하여 다각도로 분석하고 계획 및 설계에 반영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단지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신단지를 형성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며 가장 으뜸이 될만한 가치를 부여하고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방안을 모색하여 전체 신도시의 상징적인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장방형의 가느다란 대지는 주어진 몇 가지의 기본 전제를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 하는가가 큰 고민이었으며 그것의 해결은 사람과 환경, 인간중심의 공간계획, 그리고 미래지향적 공동주택 제시로 이어지는 것이었다. 

이러한 입지적 조건과 물리적, 인문적 조건은 설계에 그래도 반영하였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주동을 최대한 남향에 위치시켜 통풍을 우수하게 하고 탁트인 조망을 갖도록 하였으며 동간거리를 극대화하여 세대간 간섭을 배제시켰다. 또한 입체적 보차분리고 보행자와 차량간의 구분을 통해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상충부의 특화와 입면 차별화를 가져왔다. 

​여타 건축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지형지세를 최대한 흡수하여 단지내의 조경계획과 어울리도록 적절하게 단지를 배치하고 옥외공간의 형태들이 커뮤니케이션의 제공자 역활을 수행하여 자연과 인간, 그리고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데 주체가 되는 공간 창출이 필요하였다. 더 나아가서 21C디지털 시대로 들어서면서 시간과 공간이 통합되어 변화되는 것과 동일한 이치로 사적, 공적의 이분법적 관계보다는 상관적인 접근법이 사회 트랜드화 되어가고 있는 시기에 이웃과 보다 적극적인 접촉과 교류가 이어지고 폐쇄적인 주거형태를 탈피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거주공간을 확보하도록 계획에 주안점을 두었다. 

용인 삼성 래미안: Text
  • 페이스 북 - 블랙 서클
  • 인스 타 그램 - 블랙 서클

©2024 by HYUBYEON ARCHITECTS & ENGINEERS CO.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